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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에 패한 원인

쪼쪼님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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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이 브라질에게 4대 1로 패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여정이 끝났다.  한국, 일본, 호주 아시아 3개국이 16강전에 진출했으나 모두 패해 아시아 3개 팀은 모두 16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에 너무 많은 실점을 한 것에 체력이 버텨주지 못한 듯해 보였다. 물론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브라질의 실력에 당해낼 수 없다. 브라질팀은 1군 2군이 비교가 안될 정도로 차이가 없다고 봐도 된다. 우리도 후반 35분 백승호의 중거리 슛으로 1점을 낸 것을 끝으로 더 이상 득점은 없었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용병술은 실패했다고 본다.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적극 활용하여 운영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이번에 후반전에 교체해 들어간 선수들의 활약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이강인 선수가 후반에 기용되자마자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황희찬 선수가 후반에 들어가자마자 골을 넣고 백승호 선수도 후반에 기용되어 골을 넣었으니 말이다. 그래도 한골은 더 넣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 경기이다.


축구처럼 과격 하게 몸을 사용하는 운동의 경우 경기 후 피로도가 엄청나다. 온몸에 알이 배길 정도로 체력소모가 큰 운동이다. 경기 후 제대로 근육을 풀어 주지 않는다면 컨디션 난조로 이어질 수 있다. 몸 관리가 정말로 중요한 운동이다. 김진수 선수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몸이 안 움직였다고 말한 대목에서 김진수 선수는 이번 월드컵 경기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뛴 선수이다. 2002 월드컵에서 선수들이 하나같이 "전쟁이었다."라고 한말에서 보면 월드컵은 정말 전쟁터나 다름없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최악으로 경기에 나서면 반칙이 잦아질 수밖에 없다. 이번 월드컵은 아시아 팀들이 저력을 보였던 대회였다. 아시아 팀들의 실력이 많이 좋아졌다. 일본의 경기를 보면 수준이 많이 높아졌다. 이건 인정해야 한다.

우리도 좋은 선수 발굴해서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16강, 8강 올라갔으면 좋겠다. 누구도 탓할 수 없다. 힘든 경기 끝까지 뛰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4년간 우리 대표팀을 이끌어준 벤투감독님도 정말 고생 많았다. 다음 월드컵에선 정말로 달라진 대한민국 축구로 좋은 성적 이루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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