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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캠핑장 보광농촌체험휴양마을 1박 2일 캠핑후기

쪼쪼님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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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보광리에 위치한 보광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가족과 처음으로 캠핑을 했습니다. 깨끗하고 편리한 캠핑 시설은 옛 보광초등학교를 세 곳의 마을에서 힘을 합쳐 만들어낸 공간이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공간이었던 학교가 캠핑장으로 변신했다고 하니 집에서 근거리에 위치한 이곳에서 첫 캠핑을 즐겨봅니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으로 하세요.

홈페이지가 있지만 홈페이지에서는 예약 현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주말 예약을 하려고 하니 모두 예약마감이라고 뜨는데 네이버에서는 예약이 열려 있더라고요. 예약하실 분들은 네이버로 해주세요.
 

입실 시간과 퇴실 시간

입실 시간은 오후 14:00이고요. 퇴실 시간은 다음날 정오 12:00입니다. 야간 소등시간은 밤 22:00입니다. 입실 전 자리가 비었다면 미리 텐트를 쳐도 된다고 합니다.

캠핑장 이용요금

비성수기 4인 기준(최대 6인) 40,000원~45,000원이고요. 인원 1명당 추가요금 10,000원입니다. 데크는 8인용 원터치 텐트를 쳤음에도 6명이 앉아서 놀 수 있는 자리가 있고요. 데크 옆 파쇄석이 깔린 곳에 차량 1대 주차가능합니다. 또는 그늘 막 텐트를 쳐서 여러사람이 놀아도 될 정도입니다.

 

자연 친화적 캠핑장

임의로 생겨난 공간이 아닌 옛 초등학교 부지를 이용한 공간이다 보니 이질적이지 않고 오래된 수목들이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한 공간입니다.
 

시원한 계곡

B구역 뒤에 계곡이 있어 여름철 물놀이 하기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철 예약시 B구역에 예약하면 편하게 물놀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캠핑장 내 공동 이용 시설

취사장에는 그릇을 세척할 수 있는 개수대가 여러개 있고,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이용할 수 있고요. 샤워시설과 화장실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깨끗하게 관리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온수도 잘 나오니 기름때 세척하기 좋습니다. 사용하고 남은 숯을 안전하게 처리 할 수 있는 숯처리 통과 방화수, 모래가 있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캠핑의 묘미는 맛있는 음식

캠핑의 꽃은 역시나 삼겹살! 준비한 음식을 아이들과 맛있게 먹는 지금이 바로 힐링타임~ 캠핑을 준비하고 고생했던 시간들을 지금에서야 보상 받는 시간입니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 씻겨 내려가는 즐거운 시간입니다.

 

가족과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모처럼 가족들과 모여 즐거운 수다와 함께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맛있는 음식들도 해 먹고요. 아이들도 아이들끼리 뛰어노느라 정신없고, 매점에서 판매하는 비눗방울 놀이를 열심히 합니다. 그럴때 부모들은 자유시간을 얻고요.
 
캠핑의 마무리
주말 1박 2일이었지만 잠깐의 행복을 누리고 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일상속에서 힘들었던 것들은 모두 내려 놓을 수 있는 중요한 하루였습니다. 깨끗한 시설과 캠핑장의 새소리와 물소리들 모두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시설, 다음에 또 이용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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